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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트렌드 2026, 외국인 환자 200만 명 시대가 바꾼 3가지

10월 7일
4분 분량
먼저 결론부터 2025년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으로 처음 200만 명을 넘었고, 중국이 일본을 앞섰습니다. 피부과 쏠림과 의원급 이용, 시술 뒤 쇼핑으로 이어지는 소비가 뚜렷해졌습니다. 정부는 양보다 질을 말하기 시작했고, 병원은 국적별 채널과 신뢰 정보로 대응해야 합니다.

여러분, 요즘 의료관광 트렌드 기사에 빠지지 않는 숫자가 있죠. 바로 '외국인 환자 200만 명'입니다. 지난 4월 정부 발표 이후 9월에만 관련 조사와 분석이 줄줄이 나왔어요.


숫자만 커진 게 아닙니다. 누가 오는지, 어디에 돈을 쓰는지, 정부가 무엇을 바꾸려는지가 한꺼번에 움직이고 있어요. 최근 한 달 사이 나온 이슈 세 가지를 골라 정리했습니다.


의료관광 트렌드 1: 중국이 일본을 앞질렀다

2025년 외국인 환자 국적 순위가 처음으로 바뀌었습니다. 보건복지부 발표를 다룬 기사 [1]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으로 집계 이후 처음 200만 명을 넘었고, 중국이 30.8%로 일본(29.8%)을 앞섰어요.


해외 매체도 이 흐름을 주목했어요. 말레이시아 더스타 [2]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를 인용해 1년 새 71.9% 늘었다고 전했어요. 같은 기사 [2]에서 중국은 61.8만 명, 일본은 60만 명으로 사실상 양강 구도가 됐습니다.


국적 1위가 바뀌었다는 건 한 가지 채널만 보던 병원에게는 문의를 놓치는 구간이 생겼다는 뜻이기도 해요. 일본 환자 중심으로 광고를 짜 온 병원이라면 중국어 상담과 채널 준비가 늦어질수록 기회가 새어 나갑니다.


중국 환자는 주로 현지 SNS와 후기 플랫폼에서, 일본 환자는 자국 검색과 예약 플랫폼에서 정보를 찾는 경우가 많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관찰이에요. 같은 '외국인 환자'라도 국적마다 검색하는 플랫폼과 언어가 다릅니다. 중국과 일본이 비슷한 규모가 됐다는 건 채널을 둘로 나눠 봐야 한다는 뜻이에요.

의료관광 트렌드 속 외국인 환자를 떠올리게 하는 여행 가방을 든 아시아 여성

국적이 바뀌면 검색 채널과 상담 언어도 함께 바뀝니다 · Photo: Pexels


의료관광 트렌드 2: 피부과 중심, 그리고 '쇼핑 결합형' 소비

진료과 쏠림은 여전히 뚜렷합니다. 같은 발표 [1]에서 피부과가 62.9%, 성형외과가 11.2%를 차지했고, 지역은 서울이 87.2%였어요.


돈을 쓰는 방식도 달라졌어요. 전자신문 [5]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외국인 환자 카드 이용액의 72.1%가 피부과·성형외과에서 나왔고, 87.7%가 의원급을 이용했습니다.


외국인 환자 시장의 주 무대는 대형 병원이 아니라 동네 의원이라는 점이 눈에 띄어요. 같은 건물, 같은 거리의 피부과끼리 외국어 검색 결과를 두고 경쟁하는 구조가 된 거죠.


시술 뒤 쇼핑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커지고 있어요. 한국경제 분석도 같은 흐름을 보여 줘요. 이 기사 [6]는 외국인 환자 1인 지출이 399만 원으로 일반 관광객 160만 원의 2.5배이고, 그중 61.7%가 숙박·쇼핑 등 의료 밖에서 쓰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리하면 아래 표처럼 볼 수 있어요. 병원 입장에서 각 변화가 어떤 질문으로 바뀌는지 함께 적었습니다.


이슈

핵심 변화

병원이 볼 지점

국적

중국·일본 양강

채널 분리

진료과

피부과 쏠림

의원급 경쟁

소비

쇼핑 결합

체류 동선

정책

양에서 질로

신뢰 신호


의료관광 트렌드 3: 정부는 '양'보다 '질'을 말하기 시작했다

정부의 방향도 바뀌고 있어요. 9월 열린 한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다룬 이데일리 기사 [3]에 따르면 정부는 양적 확대보다 중증 치료·지역 분산·디지털 헬스케어를 묶은 고부가 생태계로 무게를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질적 전환이라는 말은 병원 입장에서 '많이 데려오는 것'보다 '믿을 만한 곳으로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해진다는 신호로 읽혀요.


해외 소비자 인식도 같은 쪽을 가리켜요. 진흥원 조사를 다룬 파이낸셜뉴스 기사 [4]에서 한국 의료서비스는 16개국 소비자 인식 순위 3위로 두 계단 올랐고, 해외 의료에 관심 있는 응답자의 37.3%가 한국을 선호했습니다.


의료관광 트렌드의 중심인 피부과 시술 장비가 놓인 깔끔한 진료실

다음 단계의 경쟁은 가격보다 신뢰를 보여 주는 방식에서 갈립니다 · Photo: Pexels


병원 마케팅에 주는 시사점

세 가지 흐름을 병원 마케팅 언어로 바꾸면 이렇게 정리돼요. 외국인 환자 시장은 커졌지만, 잘하는 병원과 아닌 병원의 차이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국적별로 채널을 나누세요. 중국과 일본은 검색 습관과 상담 언어가 달라 한 광고로 묶기 어려워요.

  • 의원급 경쟁이 치열한 만큼, 가격보다 의료진·절차·사후 관리 같은 신뢰 정보를 앞에 두세요.

  • 체류 일정에 맞춘 예약·상담 동선을 미리 짜 두면 문의가 예약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 시술 뒤 일정까지 안내하는 콘텐츠는 체류형 소비 흐름과 맞물려 문의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외국인 환자 광고는 국가별 채널 운영, 외국어 상담 연결, 국내 규정 점검이 한꺼번에 돌아가야 해서 병원 혼자 맡기 어려운 영역이에요. 이 세 가지 중 어디가 비어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이번 달에 할 일은 간단해요. 지난 석 달 외국어 문의를 국적별로 나눠 보고, 어느 채널에서 들어왔는지 표시해 두세요. 그 표 하나가 다음 분기 외국인 환자 광고 예산을 어디에 쓸지 알려 줍니다.


외국어 광고도 국내 기준을 함께 보세요

국내 의료기관의 광고라면 외국어로 만들어도 국내 의료광고 기준을 함께 고려해야 해요. 과장 표현이나 치료 경험담은 언어와 관계없이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등록 요건부터 첫 상담까지의 실무 순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시작하는 방법에서 이어서 확인해 보세요.


외국인 환자 채널을 국적별로 어떻게 나눌지 고민이라면, 진료과·지역·월 예산만 입력하고 우리 병원 맞춤 광고 플랜을 받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외국인 환자는 어느 진료과를 가장 많이 찾나요?

2025년 기준 피부과 비중이 가장 컸고 성형외과가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정부는 중증 치료와 지역 분산으로 범위를 넓히려 하고 있어요.


Q. 중국과 일본 환자는 같은 채널로 광고해도 되나요?

두 나라는 주로 쓰는 검색·SNS 플랫폼과 상담 언어가 달라 채널을 나눠 운영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이미 들어오는 문의의 국적부터 확인해 보세요.


Q. 외국어 의료광고에도 국내 규정이 적용되나요?

국내 의료기관의 광고라면 언어와 관계없이 국내 의료광고 기준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게시 전에 심의 대상 여부와 표현 기준을 확인하세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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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팀퍼포먼스 콘텐츠팀 LABIT

팀퍼포먼스는 병원·의료 분야 전문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입니다. 성형외과·피부과·치과·비뇨기과 등 진료과별 CPA·운영대행 실무를 바탕으로, 의료광고 규정을 지키면서 상담과 내원으로 이어지는 광고 구조를 설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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