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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들은 스꾸도 포기하지 않지 : MZ 마음 사로 잡는 인스타 스토리 꾸미는 방법?!

| 오늘의 아티클,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MZ가 좋아하는 '인스타 스토리 감성'을 알고 싶으신 분들
인스타 내부 기능으로만 스토리를 업로드 하시던 분들
우리 브랜드와 어울리는 스토리 감성을 찾고 싶으신 분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예쁘게 꾸미는 건 번거로운 일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요즘 10대와 20대가 스꾸에 열광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1. 스토리도 ‘나만의 작품’이 되는 시대
한 장의 사진을 올려도 누끼(배경 제거)를 따서 붙이고, AR 필터를 겹치고,
심지어 캘리글씨까지 직접 써서 공유하는 게 요즘 MZ세대의 일상이에요.
예전 같으면 “그냥 올려도 충분히 예쁜데,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해?” 싶을 텐데요.
MZ에게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단순 ‘일상 기록’이 아닌, **‘본인만의 전시 공간’**인 셈이죠.
“음식 사진 하나도 필터 입히고 폰트까지 골라서 올려야 직성이 풀려요.
안 그럼 뭐랄까… 너무 뻔해 보여서 안 예쁘달까?” – 18세 고등학생 R양
이처럼 스토리 꾸미기가 일종의 문화가 되면서,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도 스토리는 무시할 수 없는 핵심 채널로 떠올랐습니다.
2. 스꾸의 기본: ‘누끼 따기’부터 ‘PNG 스티커’까지
요즘 10대가 **스토리 꾸미기(스꾸)**를 하는 대표적인 방법들을 간단히 정리해봤어요.
알아두면, 브랜드 이벤트나 제품 홍보에도 톡톡 활용할 수 있을 거예요!
1) 아이폰 ‘꾸욱’ 누르기로 자동 누끼 따기
iOS 16부터 적용된 기능으로, 사진 속 인물이나 사물을 꾹 누르면
배경이 싹 사라진 ‘스티커’ 형태로 추출 가능해요.보통 이걸 스토리 내 포인트 이미지로 쓰는데,
예를 들어 브랜드 로고나 제품 사진도 누끼로 만들어 깔끔하게 배치할 수 있답니다.
2) 핀터레스트에서 ‘PNG 이미지’ 찾기
“(원하는 키워드) PNG”만 검색해도 투명 배경이 된 스티커가 잔뜩 나와요.
꽃, 별, 감성 문구 등등 취향대로 고르고 저장 → 인스타 스토리에 가져다 쓰면 끝!
마케팅 트렌드적으로도, 사용자들이 브랜드 컬러나 캐릭터 PNG를 활용하도록 독려하면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3) 스토리 전용 편집 앱(Nichi, Unfold 등) 활용
폴라로이드 프레임, 필름 감성 등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 앱이 많아요.
브랜드 측에서 직접 이벤트용 템플릿을 만들어 배포하면,
소비자들은 손쉽게 스토리를 꾸미고 공유하니, 자발적 바이럴이 훨씬 빨라지죠.
4) AR 필터 & GIF로 움직이는 레이어 만들기
스토리에 AR 필터를 씌우면, 화면에 반짝이거나 필름 노이즈가 들어가는 등
동적인 효과를 낼 수 있어요.여기에 GIF 스티커 몇 개만 겹쳐도 “오~ 완전 감성 돋아!”란 반응이 나옵니다.
브랜드 전용 AR 필터를 제작해 이벤트로 열면, 소비자들은 그걸 쓰며 홍보해주게 되죠.
5) 손글씨 & 캘리폰트로 감성 터치
인스타 스토리 내 기본 폰트로는 만족 못 하는 MZ 많아요.
직접 손글씨를 쓰거나, 캘리그래피 느낌의 폰트를 이미지로 만들어 붙이면,
간단히 레터링 아트가 완성!예를 들어, “오늘도 화이팅!”처럼 브랜드 슬로건을 소비자들이 직접 손글씨로 써서
스토리에 공유하게끔 유도할 수도 있어요.
3. “스꾸”가 만든 마케팅 효과, 실제 사례는?
이렇게 스토리 꾸미기에 한껏 진심인 MZ를 공략해,
재미있고 성과도 잘 낸 브랜드들이 적지 않습니다.
친숙한 커피 브랜드 A사
직접 만든 AR 필터와 스토리 템플릿을 배포해,
매 시즌마다 “내 커피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정판 스티커를 다운받아 스토리에 붙이고,
브랜드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소정의 리워드를 지급.“어차피 마실 커피, 좀 더 예쁘게 찍고 싶다”는 MZ 심리를 제대로 노린 케이스예요.
패션 브랜드 B사
자사 로고 PNG와 모델 착장 사진 누끼 버전을 제공,
스토리에서 ‘내가 코디해본 B사 OOTD’ 이벤트 진행.소비자들이 알아서 OOTD 레이아웃을 만들어 스토리에 올리니까,
“B사 옷 꽤 괜찮네”라는 인식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죠.결과적으로 브랜드 계정 팔로워가 한 달 만에 30% 이상 증가.
4. 우리 브랜드도 ‘스꾸’를 적극 활용해볼까?
“소비자 트렌드”로서 스꾸를 그저 흥미 요소 정도로만 생각하기엔,
인스타그램 마케팅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스토리 템플릿 / AR 필터 직접 제작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요즘은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는 툴도 많아요.
브랜드 컬러나 슬로건을 간단히 녹인 템플릿만 있어도,
사용자가 척척 가져다 쓰게 됩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기획“우리 제품(혹은 서비스) + 당신의 일상”을 스토리로 꾸며 올리면,
사은품 또는 깜짝 쿠폰을 주는 식의 이벤트.
MZ세대가 신나게 참여할 만한 테마(새학기, 봄맞이, 할로윈 등)를 잘 잡으면,
자발적 바이럴로 이어지기 쉬워요.
성과 측정 & ROI 검증스토리 마케팅도 결국 매출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전환율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스토리를 통한 웹사이트 유입, 프로필 방문 수, 팔로워 증가 등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다음 캠페인에 반영해 보세요.
5. 결론: “스꾸”는 MZ의 ‘놀이 문화’이자, ‘마케팅 기회’
예쁘게 꾸민 스토리 하나 올리는 데 10분, 20분을 들이는 게 요즘 MZ세대의 일상입니다.
그러니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있어 스토리 영역을 그냥 흘려보내선 안 되겠죠?
소비자 트렌드 관점에서 보면, 스꾸는 단순한 꾸밈이 아니라
“개성과 감성을 표현하는 놀이”이자,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에요.브랜드 차원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광고 같지 않은 자연스러운 홍보가 가능해집니다.
앞으로도 MZ세대의 ‘스꾸’ 문화가 계속 진화할 텐데요.
우리 브랜드만의 감성 템플릿이나 AR 필터를 만들어,
MZ가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열어주는 건 어떨까요?
“예쁜 스토리에 브랜드가 스며드는 순간,
마케팅 트렌드와 Z세대 감성이 완벽하게 합쳐진다.”
이상으로 “MZ들은 스꾸도 포기하지 않Z”에 대한 인사이트였습니다.
여러분이 기획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과 접목해
새로운 바이럴을 만들어볼 수 있길 바라요